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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칠순여행

주순당 2026. 6. 1. 07:34

백령도 대청도 여행 후기

1. 함께한 이들 : 초등 남자동창 5명 (전주1명 익산1명 수도권3명)

2. 여행사 : 수원 소재 ㈜ 한네트여행사

3. 여행테마 : 칠순 기념

4. 여행사 예약 : 2026년1월 27일 입금 완납 (46만원)

5. 여행일시: 2026년 5월22일부터5월24일까지

 

세월의 빠름 속에서 오늘을 맞이한 내게 아니 O알 친구들에게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게 큰 감사와 영광이다

인천항에서 22일 오전 8시까지 탑승 수속을 완료해야 되기에

한수 친구와 나는 수원 사는 재철 친구 집에서 전야제로 1박하고 재철이 좋은 차로 가기로 했던 것이다

이른 아침 연무동에서 6시에 출발 인천항 여객터미널에 7시 10분 쯤 도착해서 부근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난후

익산 전주 친구들이 도착했다

두 친구는 대합실에서 김밥으로 아침을 때우고 몇컷을 폰에 담고 고속훼리 코리아프라이드호에 몸을 싣는다

승선을 기다리는 여행객

 

카페리호에 몸을 담고 백령도 역사도 검색해보고

                                                                                 백령도 옹기포항 앞

휴전직전 해전상황

 

백령도는 장산곶 남쪽 38도선 바로아래 위치하며 인천에서 서북쪽으로 200여km 떨어져 있다

남한의 서해 최북단 땅으로 남한보다 본토보다 북한 내륙에 가깝다

백령도는 한반도 최서단 및 서해 최북단에 위치해 있는 것이다

역사적 사실은 정전 협정 직전까지 백령도 이북의 초도와 석도까지도 거의 모든 섬은 대한민국국군이 주둔하였으나

휴전 후 다시 전쟁이 벌어질 것을 염려하여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들만 남겨두고 북한에 모두 넘겨주고

그 대신 지금의 NLL을 양측의 묵인 하에 유지해 왔다 사실 정전협정 시까지 전 바다의 제해권은 남한과 유엔군이 가지고 있었다

(참조:역사상식)

 

백령도(白翎島)

개설

백령도는 장산곶 남쪽 38도선 바로아래에 위치하며 인천에서 서북쪽으로 200여km 떨어져 있다

남한의 서해 최북단의 땅으로 남한 본토보다 북한 내륙에 가깝다 동경124도53북위37도52에 위치한다

면적46.3제곱km 해안선길이 52.4km 인구는 약5,000 여명 우리나라에서 8 번째로 큰 섬이다

주요관광지로는 사곶천연비행장을 비롯하여 두무진,콩돌해안 등이 있는데

옹진백령도두무진은1997년 말 명승 제8호로 지정되었으며 옹진백령도사곶사빈은 천연기념물제391호로

콩돌해안은 천연기념물제392호로 같은 해에 지정됨

 

명칭 유래

 

명칭 유래를 보면 옛날 황해도 어느 고을에 선비가 사또의 딸을 사모하여 둘이 장래를 약속하였다

이를 안 사또가 딸을 외딴 섬으로 보내버리자 선비는 싸또의 딸을 찾기 위해 애를 썼다

어느 날 하얀 학이 흰 종이를 물어다 주고 가는 꿈을 꾸어 놀라 깨어보니 정말 종이에 주소가 적혀 있었다

선비는 주소대로 장산곶에서 배를 타고 이곳까지 와서 사또의딸을 찾아 회포를 풀며 단란하게 살았다는 전설인데

그 섬을 백학이 알려주었다 하여 백학도(白鶴島)라 하였고 오늘날 백령도라 불린다

 

자연환경

 

옹진반도에 연속된 지역으로 평원상에 돌출된 지형이 후빙기(약11억년전)해면 상승으로 잔구의 상부가 남아 형성된 섬이다

지질은 석회암 규암 셰일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오랬동안 침식으로 기복이 낮은 파랑상의 잔구가 평균50~100m높이로 펼쳐진다

하천 발달이 미약하여 여름 우기에만 흐르는 하천이 대부분이다

해안선은 단조로운 파식애를 이루는 암석해안과 함께 하천의 출구가 있는 곳에는 사빈해안이 남동해안에는 간석지 발달되어 있다 사곶 마을의 연안은 규조껍질로 된 규조토로 되어 있는데 콘크리트 바닥처럼 단단하여 썰물 때는 자동차 통로로 이용된다

(참조: 한국민족문화 백과사전)

우리 초등 동창 친구들의 칠순여행의 여정이 시작되고 있다 고속훼리의 움직임은 참으로 흔들림 없이 고요하다

이름 모를 낯선 섬들이 스쳐 지나가고 설렘과 약간의 긴장이 어우러진 바다위에 칠순의 백령도 여정이 시작된다

100세 인생이라 말하는 이도 많지만 기나긴 세월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 만으로도 내 자신을 더 사랑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해 본다 그동안 함께 했던 모든 친구들 오늘이 있기까지 인도하고 지도해 주신 여러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 합니다

희망은 미래를 향해 있고 기억은 과거를 향해 있지만 현재 이 순간을 살아가는 것은 길이 매우 좁을 수 있지만

그래도 오늘을 기대해보며 시간과 장소가 바뀌는 여행의 힘들음을 이겨내고 많은 추억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소청도 대청도를 지나 4시간 항해 끝에 백령도 옹기포항에 도착한다.

마중 나온 대형 버스에 몸을 싣고 숙소인 아일랜드 캐슬 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방을 배정 받고 뷔페식 점심을 먹는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1일차 버스투어가 시작 된다

 

 

 

운전기사 겸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변 경관을 설명해 주며 등대해안에서 몇 컷의 사진을 휴대폰에 담고

중화동 교회로 향한다.

백령도 최초의 교회이자 우리나라에서 1896년 두 번째로 세워진 장로교회이다

역사적가치가 큰 성지로 교회 발전사를 재조명함은 물론 관광성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이 교회를 중심으로 백령도에 그리스도교가 급속하게 퍼졌다 중화동교회는 여전히 교회로 운영된다 바로 옆에는 백령기독역사관이 있다. 100년이 넘는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라 관광 성지로 많은 성도가 찾는다.

백령도 주민 80%이상이 기독교인 이라는 말에 하나님의 섭리가 이곳으로부터 우리나라에 시작되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중화동교회
백령기독교 역사관

백령도 지질공원 사곶해변 (천연기념물 제391호)

모래사장이 아니라 규암가루가 쌓여 단단해진 것이라 천연 비행장으로도 활용하며

길이 2km 폭 200m의 서해 최북단 천연 해수욕장입니다

 

백령도 콩돌해변 (천연기념물 제392호)

콩알만 한 자갈들이 바닷가에 널려있어

콩돌해안이라 불리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해안길이는 800m 폭은 30m정도이며

콩돌들은 백령도 지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규암이 부서지고 해안 파도에 의해서 닳고 닳아서 만들어진 해안으로

콩돌을 만들어낸 투명한 자갈이 부딪히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피부염에 특효가 있다는 자갈찜질을 체험할 수 있다

 

 

천안함 위령탑

2010년 북한에 의한 천안함 피격으로 안타갑게 목숨을 잃은 천안함 승조원 46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며 앞 해상 2.5km 전방에서 피격되었다고 하네요.

 

 

백령도 두무진 1997년 명승으로 지정됨 백령도 북서쪽 약 4km에 걸친 해안선에 따라 오랜 세월동안 파도와 비바람에 깍여 만들어진 높이 50m 내외의 규암절벽을 일컫는 이름이다

두무진이라는 명칭은 뾰쪽한 바위들이 많아 생김새가 머리털 같이 생겼다 하여 두모진(頭毛鎭)이라 칭하였다가

뒤에 장군머리와 같은 형상을 이루고 있다하여 두무진(頭武鎭)이라 개칭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참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두무진 전망대서 바라본 형제바위 비경

 

이어진 유람선 관광 기암절벽에 탄성을 절로 나온다. 새로운 나라에 온 느낌을 새기며 칠순의 여정은 계속되고 있다

어릴 적 동심의 세계로 그때 그 코 흘리던 모습과 눈빛 정겨운 목소리는 세월의 풍랑을 넘어 칠순의 동심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이여! 항상 건강하자

평화롭게 휴식을 취하는 갈매기들 여유를 부리는 점박이 물범도 보고 유람선 관광을 뒤로하고

회 정식으로 한 저녁은 10,000보의 트레킹과 함께 한없이 맛있다

저녁 후 숙소에 들러 재철 친구의 색소폰 연주에 하루의 피로를 잊어버리고

그렇게 첫날의 칠순 여정이 끝을 맺는다.

여유로운 갈매기들
점박이 물범의 헤엄치는 모습
유람선에서 비경을 찍는 모습